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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션, 또 선행… 에티오피아 어린이들 위해 뛰었다

가수 션이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을 위해 선행을 펼쳤다. 션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미라클 365, 국제어린이양육기구한국컴패션과 함께 2022 컴패션 버츄얼런 ‘원더슈즈’를 개최했다. 올해는 202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비로 모인 9500여만 원은 컴패션에 전액 기부됐다. 후원금은 에티오피아 북부 분쟁지역에 있는 14개 컴패션 어린이센터 어린이 3755명을 위한 신발 선물에 쓰인다. 1대 1 어린이 후원 결연을 신청한 스페셜 러너 55명의 후원금은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이 자립가능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양육비로 사용된다. 이번 ‘원더슈즈’는 3Km, 5Km, 10Km, 15Km, 21Km 등 5개 코스 가운데 참가자가 1개를 선택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린 뒤 SNS에 기념사진과 지정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보대사인 션은 5개 거리를 모두 완주하고 인증을 올렸다. 그는 지난 5월 29일 열린 ‘원더슈즈 데이’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 50명의 러너들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컴패션 사옥에서 한강공원까지 달렸다. 배우 임시완, 윤세아,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등이 동참했다. 션은 “‘원더슈즈’ 러너들이 함께해 준 걸음이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질 거라 믿는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5년 컴패션과 인연을 맺고, 전 세계 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후원했다. 지난 2010년부터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메이드 인 헤븐’ 바자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원더슈즈’를 통해서는 3억 2700여만 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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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마노디베네 2종 리뉴얼 출시

카페베네가 원두 커피의 맛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스틱원두커피 마노디베네(Mano di bene) 2종을 리뉴얼 출시하고 글로벌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MD 상품을 선보이는 등 식품 MD 상품군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마노디베네는 카페베네 큐그레이더와 바리스타의 전문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한 스틱형 원두커피로, 집에서도 향긋한 원두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간편한 제품이다. 카페베네는 기존 제품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 선호도가 높은 ‘마일드’ 타입을 중심으로 리뉴얼 개발했다. 리뉴얼로 더욱 새로워진 마노디베네는 브라질산 원두 80%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원산지별로 원두를 블렌딩했다. ‘라틴 아메리카 마일드’에는 콜롬비아 및 과테말라산 원두를, ‘아프리카 마일드’에는 케냐와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각각 사용해 맛의 특성을 살렸다. 재료에 들어가는 모든 커피는 카페베네 큐그레이더가 산지별 생두를 선택, 카페베네 글로벌 로스팅 플랜트에서 로스팅해 보다 부드럽고 특색 있는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각각 3,900원(10개입, VAT포함)이며 카페베네 전국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탈리아 브랜드 ‘로아커(Loacker)’, 프랑스 브랜드 ‘레옹(Leon)’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식품 MD를 추가로 선보인다. 로아커는 전세계 80여개국에 수출하는 유명 웨하스 브랜드로, 카페베네 매장에서 판매되는 로아커 초콜릿은 밀크와 다크노아 등 2종이다. 카페베네 로고를 삽입한 고급 슬리브로 포장해 차별성을 더했다. 가격은 3,500원(VAT포함). 세계 3대 젤리업체인 레옹의 구미젤리는 천연 과일향 및 천연 농축재료만 사용해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새콤달콤한 ‘사우어웜’과 귀여운 ‘곰돌이’ 젤리 등 2종이 출시되며,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카페베네 전용 소포장 제품으로 제작됐다. 가격은 1000원(VAT포함)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11.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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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 '힐링캠프' 출연 확정

16일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유연석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을 확정했다."이어 "17일 모처에서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유연석은 2033년 영화 '올드보이'를 통해 유지태의 아역으로 데뷔한 유연석은 여러 작품을 통해 경험을 쌓고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또한, 영화 '늑대소년'에서 여주인공을 괴롭히는 얄미운 역할을 맡았었고,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특히 유연석은 사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첫 개인 사진전 '아이'를 열고, 수익금 모두를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한편, 유연석의 방송은 오는 10월 초 송해, 김준호 편 뒤로 방송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2014.09.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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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 한국마사회, 해외봉사활동 4년째 계속

KRA한국마사회 임직원봉사단 ‘KRA엔젤스’ 14명이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미얀마 ‘KRA드림센터’로 파견돼 주택건축 등을 지원하여, 2010년 에티오피아 우물시추를 처음으로 4년째 해외봉사활동을 계속했다. 미얀마는 인도차이나반도 서북부에 위치한 나라로 1인당 국민소득이 800달러 수준으로 최빈국에 속한다.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투게더’와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은 미얀마 현지 주택건축, 배수파이프 매립 등을 지원하고, 현지 어린이들에게 아동물품을 전달하고 방과 후 교실에 간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한편, 'KRA드림센터‘는 미얀마 현지에서 위생교육, 농사기법, 직업훈련 야학 등에 사용되는 다용도 교육시설로, 2011년에 'KRA엔젤스’가 교육기자재 등 센터 개원에 필요한 상당 부분을 후원한 바 있다. 이밖에도 KRA 한국마사회는 필리핀 태풍피해 구호성금으로 3000만원을 지원했다.채준 기자 2013.11.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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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 ‘재능기부파·교육파·밥퍼파…’ 연예인 봉사 활동의 모든 것

연예인들에게 봉사 활동은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기회다.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을 찾아 무료 봉사를 실천하는 연예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봉사활동의 모습도 각양각색, '한류' 시대를 맞았다. 아프리카·동남아시아 등 빈곤 국가를 찾아 학교·우물 등을 지어주고 빈곤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모습은 흔한 풍경. 연예인 봉사 활동의 대표 격인 사랑의 밥차 활동과 크리스찬 연예인들의 모임인 컴패션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2012년에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 봉사하는 재능기부도 크게 늘었다. 연말을 봉사 활동으로 솔선수범한 연예인을 칭찬했다. 연예팀▶건축파(희망의 학교)물고기를 주기 보다는 고기 낚는 법을 알려주는 학교 건축파들이다. 당장 밥 한 술을 떠 먹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빈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교육이란 희망의 씨앗을 뿌린다. 교육 소외 지역에 학교를 짓고 공부를 가르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이승철은 2010년 자살한 박용하의 유지를 이어 아프리카 차드에 100개 학교를 짓는 장기 프로젝트를 실천 중이다. 매년 열심히 콘서트 투어를 돈 후 수익금을 모아 기부하고 이듬해 2~3월 아프리카로 직접 가 학교 건립을 살핀다. 개교식을 보고 또 다른 학교를 지을 부지를 찾고 돌아온다. 10년에 걸쳐 계획을 실현할 예정으로 이미 지난 해 차드에 '리 앤드 차드 스쿨(LEE&Chad School)' 1호의 문을 열었다.씨엔블루도 아프리카에 '씨엔블루 스쿨'을 지었다.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야마두구 마을에 지난 해 3월 학교를 열고, 유치원생 100명과 초중등학생 1000명에게 교육 기회를 줬다. 수업과 방과 후 교실 운영, 급식비 등을 모두 씨엔블루가 지원한다. 씨엔블루 측은 "부르키나파소는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도 가장 빈곤한 나라다. 아이들이 공부를 하지 못하고 거리에서 물건을 팔아 생계를 잇고 있다"면서 "거리의 아이들이 폭력과 착취의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에 마음이 아파 학교 건립을 결심했다. 앞으로도 계속 학교를 지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씨엔블루는 음반과 콘서트 수익금 중 일부를 떼어 학교 운영비로 쓴다. 씨엔블루와 같은 소속사의 FT아일랜드 역시 교육파다. 팬클럽 프리마돈나와 함께 코트디부아르 리베라국립초등학교에 책과 컴퓨터를 보내 공부를 돕고 있다. '기부퀸' 장나라는 중국 오지에 학교를 지어왔다. 지난 2008년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쓰촨성에 '나라희망학교'를 지어 절망에 빠진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줬다.▶밥퍼파배고픈 이에게 한 끼 따듯한 밥상을 차려주는 일 만큼, 피부로 와 닿는 봉사 활동도 없다. 사단법인 사랑의 밥차가 대표적이다. 정준호를 회장으로 가수 김흥국·이범학, MC 서경석·조영구 등의 연예인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는 봉사 단체다. 1998년 설립돼 무료급식사업을 중심으로 인재양성, 실버복지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는 사단법인 사랑의 밥차로 발전해 틀을 갖췄다. 대표 활동 연예인은 정준호다. 최근 출연한 영화 '가문의 영광5'가 개봉하면서 다시 한 번 사랑의 밥차를 끌고, 장애인보호센터를 찾았다. 무료 급식은 물론 50대의 보청기를 기증해 훈훈한 연말을 선물했다. 정준호의 봉사 활동 사랑은 각별하다. '가문의 영광5'에서도 무료 급식으로 김민정(효정)과 사랑을 키우는 장면이 등장한다. 정준호가 제작진에 직접 제안한 장면. 정준호는 최근 인터뷰에서 "봉사는 이미지메이킹을 위한 면도 있다. 그래도 연예인이라면 가식이든 진실이든 봉사를 해야 한다. 연예인으로서 받은 과분한 사랑을 봉사활동으로 갚는 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세상을 떠난 가수 홍종명도 생전 사랑의 밥차 활동으로 화제가 됐다. 홍종명은 뇌사판정을 받고 장기기증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사랑의 밥차 활동을 빠지지 않았다. 밥차 활동을 함께한 동료 이범학은 "입으로만 '봉사, 봉사'하는 연예인과는 달랐다. 10여년 전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참여했다. 자신도 사는게 넉넉하지 않았는데, 남을 위해서라면 발 벗고 나섰다"고 전했다. 홍종명은 7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떠났다.▶재능기부파재능기부 형식으로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는 연예인들도 많다. 자신의 특기를 살려 대중들의 사회봉사 및 나눔 참여를 선도하거나 어려운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이들이다. 김범수는 지난해 내놓은 에세이집 '나는 미남이다'의 수익금 전액을 차인표-신애라 부부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국제아동구호기구 컴패션에 기부했다. 그외에도 자선콘서트 등에 참여하면서 적극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유천은 예방가능한 실명퇴치를 위해 마련된 재능기부 캠페인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의 모델 겸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화면해설 및 영화와 오디오북 등 을 제작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 박유천은 이 캠페인에 목소리를 기부하고 얼굴 역할을 하면서 더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김종서는 지난해 자선콘서트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인터뷰를 통해서도 "연예인들의 인기는 혼자서 이뤄낸게 아니다. 재능기부는 선택사항이 아닌 의무"라며 연예인들의 재능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성시경과 손담비도 지난해 신효범이 주축으로 활동중인 사회자선모임 드로잉서클의 자선행사에 참여해 노래를 불렀다. 이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몽골심장병 어린이 10명,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2명의 치료비용으로 쓰였다.하정우·주상욱·염정아 등 판타지오 소속 연예인 15명도 최근 자선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패션화보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발품파병들고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해서 발품을 아끼지 않는다. 대표적인 인물은 1991년부터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활동해온 김혜자. 국내 탄광촌을 비롯해 에티오피아·소말리아·케냐·우간다·인도·아프가니스탄·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파키스탄 등을 방문해 전쟁과 가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촌 이웃들의 참상을 알리는 일에 앞장 서 왔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1995년 결혼과 동시에 필리핀·인도·페루·볼리비아·에티오피아·우간다 등 26개국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해외 52명의 아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것은 물론 각 나라를 직접 찾아가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모습으로 주변의 귀감을 사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아이티 지진이 발생하자마자 가장 먼저 1억원의 성금을 내 굶주림과 질병에 죽어가던 아이티의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 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는 드라마 출연료 전액을 보육원에 쾌척하는 등 수십억원에 달하는 성금을 어린이 단체나 구호·자선단체와 시설 등에 기부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그동안 국내외 봉사활동·한국 컴패션 등 자선단체 및 아동 관련 단체 홍보대사, 북한 어린이 돕기 등 전방위적으로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육아파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배우 김정화(위)·김현주는 전쟁 피해 아동 및 저개발국 아동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 포힘엔터테인먼트·SBS 제공 빈곤과 전쟁, 질병으로 신음하는 나라의 어린이들을 돌보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는 연예인들도 있다. '기아대책 홍보대사' 김정화가 대표적인 인물. 세살 때 부모를 에이즈로 잃고 자신도 에이즈를 앓고 있는 우간다의 고아 아그네스와 2009년 결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봉사와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관계자는 "김정화가 아그네스를 딸처럼 여기며 매달 후원금을 보내고 있다. 2009년에 염소를 사줬는데, 지난해 5월 다시 방문해보니 염소가 새끼를 낳아 두 마리가 돼 있더라"며 "당시 현지를 방문한 김에 에이즈 병동을 찾아 죠나라는 남자아이와 추가로 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정화는 지난해 11월 자전 에세이집 '안녕, 아그네스!'를 출간하며 인세 전액을 우간다에 있는 에이즈아동센터 건립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우 김현주도 빼놓을 수 없다. 신인 시절 '기아 체험 24시간'의 MC를 맡으면서 봉사활동에 눈을 떴다는 그는 지난해 제3세계 어린이를 위한 자선모금 프로그램인 SBS '희망 TV'의 진행자를 맡기도 했다. 지난해 탄자니아에서 아이들을 위한 '희망학교' 설립을 도와 공사 현장에서 일을 거드는가 하면 일일교사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정애리는 1989년 드라마 촬영을 위해 서울 노량진 아동보호시설을 방문한 이후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일주일에 한두 번씩 보호시설을 찾아가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주고 목욕을 시켜주는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는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국내를 비롯,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등의 빈곤한 아이들 303명과도 결연을 맺고 지원하고 있다. 2013.01.07 07:00
스포츠일반

베트맨, 아프리카 빈곤 아동에게 ‘태양열 랜턴’ 기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하세요."스포츠토토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회원들과 손잡고 펼치고 있는 '아프리카 愛 온기를' 캠페인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이 캠페인은 전력사정이 열악한 지역에 살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린이들에게 태양열로 충전되는 랜턴을 선물해 밤에도 마음껏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베트맨은 사회복지단체인 밀알복지재단를 통해 그 동안 케냐, 에티오피아, 스리랑카 지역 어린이들에게 총 1380여 개의 태양열 랜턴을 전달했다. 어린이들에게 지원되는 태양열 랜턴 수량은 베트맨 회원들이 기부한 벳볼의 수량에 따라 정해진다. 지금까지 총 2만 여명의 회원이 벳볼 기부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하는 데 힘을 보탰다.밀알복지재단 해외후원사업 관계자는 "이번에 태양열 랜턴을 후원 받은 에티오피아 딜라(Dilla) 지역은 전략보급률이 1%에도 미치지 못해 해가 지면 1m 앞도 분간하기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태양열 랜턴 덕에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집에서 마음껏 책도 읽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UNDP(국제연합개발계획)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야간에 빛을 이용할 수 있는 가구는 생산성 제고를 통해 최고 30% 가량 가계수입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태양열 랜턴의 사용으로 야간 경제활동시간의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령기 아동의 경우 태양열 랜턴을 이용해 야간에 학습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자신은 물론 지역이나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한편 베트맨은 시에라리온, 말라위, 라이베리아 등으로 후원지역을 확대해 올 연말까지 총 3000여 개의 랜턴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kyong88@joongang.co.kr 2012.11.04 17:24
연예

[경마] ‘강남스타일’ 맞춰 덩실~ 신나는 ‘나눔스타일’

'말춤효과'가 20일 오후 2시 서울경마공원에서 시작된다. KRA한국마사회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투게더가 함께 진행하는 기금마련에 '말춤'을 접목시키는 특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가 그 무대다. 이 자리는 미얀마 빈곤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말춤효과'가 '기부'로 이어지는 전달 경로가 독특하다. 이날 서울경마공원 예시장 부근 광장에 모인 사람들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말춤을 춘다. 단체 퍼포먼스인 셈이다. 이 퍼포먼스는 동영상으로 고스란히 담긴다. 동영상은 유투브에 올라가게 되고 네티즌들이 동영상을 한 번 클릭할 때마다 한국마사회는 월드투게더 측에 50원을 기부한다. 이렇게 모인 금액은 미얀마 어린이들의 보건의료 및 구호 지원을 위해 활용된다. 일반인이 3분 동안 추는 '말춤'이 미얀마 어린이들에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성공여부는 100% 대중의 참여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최 측의 목표 기부금액은 1억원 수준. 조회수 1회당 50원이 적립되므로 200만 클릭 수가 나와야 목표 금액 달성이 가능하다. KRA한국마사회는 많은 사람들이 동영상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비밀병기' 투입을 준비 중이다. 바로 실제 말이다. 특히 KRA한국마사회 승마단 소속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직접 말과 함께 '말춤'을 추는 진귀한 연출을 중비 중이다. 한국마사회 소속인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 김재범과 조준호도 함께 참여해 '유도 스타일'을 선보이게 된다. 동영상 제작 참여는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춤에 서툴러 자신이 없는 사람들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몸치이지만 춤을 추려는 의지만 있다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 18일 오후 1시와 3시, 19일 오후 7시 과천 경마공원에서는 전문 댄서의 강습이 펼쳐진다. 동영상 제작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름·핸드폰번호·나이·참여하고 싶은 이유 등을 간단히 적어 월드투게더 담당자 이메일(volunteer@worldtogether.or.kr)로 19일까지 보내면 된다.한국마사회와 월드투게더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한국마사회는 2010년부터 월드투게더와 손을 잡고 KRA 드림센터를 설립하여 미얀마 등지에 정수기 및 화장실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마사회 임직원 봉사단 'KRA Angels'가 월드투게더와 함께 직접 에티오피아와 미얀마를 찾아 공동우물 시공·화장실 개선 공사·의류 기증 등의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다. 한국마사회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제 기부활동 또한 문화적 트렌드에 맞게 진화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기부활동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스토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미얀마 어린이 구호 프로젝트가 새로운 기분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부행사의 성공여부가 대중들의 참여에 달려있는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김환 기자 hwan2@joongang.co.kr 2012.10.19 13:42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빛’ 선물 이벤트

"태양열 랜턴 덕에 밤늦게까지 마음껏 책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아요."스포츠토토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태양열 랜턴을 선물하는 캠페인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이 캠페인은 지구촌 소외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온 '아프리카 愛 온기를'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베트맨은 사회복지단체인 밀알복지재단과 손잡고 케냐, 에티오피아, 스리랑카 지역 어린이들에게 총 800여 개의 태양열 랜턴을 전달했다.매달 지원되는 태양열 랜턴 수량은 베트맨 회원들이 기부한 벳볼의 수량에 따라 정해진다. 지금까지 총 7800여 명의 회원이 벳볼 기부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하는 데 힘을 보탰다. 베트맨은 시에라리온, 말라위, 라이베리아 등으로 후원지역을 확대하고 올 연말까지 3000여 개의 랜턴을 후원할 예정이다.에티오피아의 한별학교 교장 정순자씨는 "열악한 전력사정 때문에 해가 지면 깜깜한 암흑세계로 변하는 이곳의 어린이들이 태양열 랜턴 덕분에 밤늦게까지 마음껏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뻐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베트맨은 올 초부터 케냐, 우간다, 세네갈 등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과 베트맨 회원이 1대1 결연을 맺고 어린이 한 명당 매달 3만원의 정기 후원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베트맨 뉴서비스팀 최동민 과장은 "베트맨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이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사진= '아프리카 愛 온기를' 캠페인 소개 화면이은경 기자 kyong88@joongang.co.kr 2012.09.23 20:38
연예

[경마 단신] 남아공 출신 쉴렉터 기수, 2승 外

○남아공 출신 쉴렉터 기수, 마수걸이 승 포함 주말 2승쉴렉터 기수(47·프리기수)가 데뷔 2주차 만에 2승을 올리며 물오른 기승술을 뽐냈다. 남아공 출신인 쉴렉터 기수는 지난 20일 3경주(1300m)에서 '머니퀸'에 기승해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초반은 불안했지만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눈부신 추입력으로 첫 승을 따냈다. 이어진 4경주(1500m)에서는 '최고강자'에 기승해 우승하며 하루에만 2승을 몰아쳤다. ○지구촌사랑나눔행사, 5월 5일 경마공원에서서울경마공원이 월드투게더와 함께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구촌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경마공원 가족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가 미얀마 등지에서 진행해 온 정수기 지원 사업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들에게 간이 정수기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수기 제작원리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열악한 환경을 알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마사회 봉사단 KRA Angles의 미얀마·에티오피아 봉사활동 사진전시회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희망메시지 보내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사회공헌추진단(02-509-2232)로 하면 된다.○한국마사회 갤러리마당 박해룡 작가 초대전 화폭을 물들이는 '종심(從心)'KRA한국마사회 갤러리 마당에서 두 번째 초대작가전이 열린다. 이번 초대전의 주인공은 박해룡 화백으로 전시 주제는 '종심(從心)'이다. 박해룡 화백은 정식으로 그림을 공부한 적이 없음에도 자신만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일궈왔다. 이번에 전시되는 그의 그림은 승마·여행·가족 등 소소한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 내 초대전의 주제처럼 마음이 따르는 대로 열정을 화폭에 펼쳐 보이는 '종심(從心)'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KRA 부산연제지점, 지역사회에 훈훈한 기부금 전달KRA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점이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KRA 부산연제지점은 지난 19일 총 5천300만원의 지원금을 부산복지전화네트워크 등 4개 단체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사업과 부산지역 소외계층인 노숙인의 자활 및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사고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김혜선·김철호 기수, 말레이시아 STC 교류경주 뛴다김혜선·김철호 기수가 오는 6월 17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STC(Selangor Turf Club)기수교류경주의 최종 파견기수로 선발됐다. 김혜선·김철호 기수는 최근 안정된 기승술을 선보여 출전 기회를 잡았다. 올해로 8회를 맞는 STC 교류경주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기수들 간의 친선교류경주로 한국경마의 국제화를 도모하고, 기수의 기승기술 및 경주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 ○ ‘터프 윈’ 53.5kg 최고 부담중량 이겨내고 우승KRA서울경마공원 최강마 ‘터프윈’이 현역 경주마중 가장 무거운 부담중량인 63.5kg을 짊어지고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제9경주에서 조경호 기수와 함께 출전한 터프윈은 경주막판 직선주로에서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터프윈은 63.5kg으로 최고 부담중량 기록을 갱신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지난 1994년 ‘핵탄두’가 짊어졌던 64kg이다. 터프윈은 이번 승리로 통산 19전 16승을 기록했으며 국내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최강암말 ‘천운’, 서울마주협회장배 역전우승최강암말 ‘천운’이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에서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천운은 지난 22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제20회 서울마주협회장배(GIII) 대상경주(제8경주, 1400m)에서 1분 26.4초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경주 내내 후미 그룹에서 경주를 전개했던 천운은 결승선을 약 600m 남기고 엄청난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천운은 이날의 승리로 우승 상금 1억65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부경경마공원, 지역 대학생 대상 멘토링캠프 연다KRA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캠프’를 개최한다. 부경경마공원은 오는 28·29일 양일간 대학생들에게 실용적인 사회생활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링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총 7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신청을 완료했으며 20여 기업들의 실무자들이 멘토로 나선다. 예비 사회인들이 갖추어야할 자질과 취업을 위한 능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멘토링캠프는 부산경마공원과 ‘부산 기업-기관 홍보마케팅 실무자 연합회(이하 부홍모)’가 함께 추진하는 신개념 지식나눔 사업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부경공원 정종연 차장은 “부경경마공원이 공익기업 최초로 지역의 지식커뮤니티단체인 부홍보와 연계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2012 말 조련사 과정 교육생 모집 KRA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은 국내산마의 질적 개량과 생산·육성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12년도 말 조련사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5월13까지 서울경마공원과 KRA제주목장 중 선택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KRA경주마목장 홈페이지(krafarm.kra.co.kr)에서 전산입력으로 가능하며 부가서류는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숙식제공·실습비·교재비·피복비 등 전체 교육비를 무료로 제공하며, 각종 특별활동 및 국내외 말산업 견학 기회도 제공된다. 수료 후 2년간 수료생들에 대한 보수교육 및 구직활동 지원을 한다. 수료생들은 국내 대형 생산목장·전문 육성조련업체 및 승마장에 100%에 가까운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제주목장 생산육성 아카데미 064-780-0156. 2012.04.27 16:31
스포츠일반

아프리카 빈곤 아동 돕기 행사 ‘슈팅 포 아프리카’ 개최

농구를 통해 아프리카 빈곤 어린이들을 돕는 행사가 열린다.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7월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슈팅 포 아프리카(Shooting for Africa)'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프로농구 부산 KT와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이 남녀 혼성팀을 이뤄 시범경기를 펼치며, 연예인들의 자유투 시범도 펼쳐진다. 이밖에 초중학생 700여 명과 후원 가족 2000여 명이 참가해 농구를 즐기는 다채로운 코너가 이어진다. 학생들은 자유투 한 골을 성공시킬 때마다 1000원 이상의 금액을 후원해줄 후원가족과 함께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당일 참가자들은 각자 25차례의 자유투 기회를 갖게 되며, 성공한 골 수만큼 약정한 후원금을 기부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자원봉사 3시간 확인증과 티셔츠, 아동도서 2권을 제공받는다. 베스트슈터상, 베스트팀상, 최다 후원가족상, 참가상 등 수상 기회도 주어진다. 기아대책 회원개발본부 박종호 본부장은 “미국 열살 소년, 오스틴 구트와인이 평소 가장 좋아하는 농구를 통해 아프리카 에이즈 아동들을 돕기로 결심, 자유투를 던져 가족과 친지들로부터 후원 받은 돈으로 8명의 에이즈 고아를 도운 것을 계기 삼아, 우리나라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에게 지구 반대편에 있는 가난한 또래의 실상을 알리고 친근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7월 15일까지 기아대책 홈페이지(www.kfhi.or.kr)와 전화(02-2085-8264, 8219)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슈팅 포 아프리카’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마다카스카르, 짐바브웨, 탄자니아, 우간다,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부르키나파소, 케냐 등 아프리카 8개국 무료 급식, 농구 시설 및 농구공 지원, 교육 지원 사업에 쓰인다. 2011.06.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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